광주시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오늘은 내가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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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오늘은 내가 요리사..."

'봉선마을 모두의 부엌' 프로그램...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 활용 안전한 식탁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

2기 수업은 오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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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마을 모두의 부엌' 1기 수강생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수업 ‘봉선마을 모두의 부엌 : 오늘은 내가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공유부엌 사업으로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과 문화행동 S#ARP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선마을 모두의 부엌'은 봉선동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안전한 식탁을 구성하고 나눔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이를 기반으로 미래 자치 주권시대의 시민역량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봉선마을 모두의 부엌’ 1기 수업은 ‘생활요리 대백과’라는 테마로 요리 만들기에 관심 있는 봉선동 및 인근 지역주민 15명이 평소 만들어 보지 못한 고급요리를 쉽게 만들어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안전한 식탁을 만드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정민기 관장은 “안전한 식문화 보급을 통한 공유도시로서의 광주광역시 이미지를 제고하며, 건강한 음식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2기 ‘봉선마을 모두의 부엌’은 봉선마을과 인근에 거주하는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수업으로 진행된다. 

아빠와 자녀들은 ‘우리가족 간식 만들기’ ‘일요일 아침 느긋한 브런치 만들기’ ‘엄마를 위한 밥상차리기’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게 되먀 맞벌이 가족의 자녀들도 쉽게 혼자 만들 수 있게 구성 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자치‧자립‧공감‧시민성을 키워드로 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광주광역시가 설립하고, 청소년단체인 「문화행동 S#ARP」이 위탁‧운영하는 청소년시설로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및 자치활동 그리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요리수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터넷 “http://bit.ly/오늘은내가요리사참가신청” 으로 하거나 전화 ☎062-652-0924(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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