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휴일 맞아 관광객들에 인기... 찰옥수수 다이어트에 주효해 각광
찰옥수수는 장작불에 삶아야 제맛
화순 세량지 입구에 얼굴을 드러낸 해바라기가 이번 주말과 휴일을 이용 관광객들에게 눈 인사를 건넸다.
세량지 해바라기는 올 봄 동네 주민들이 세량지 입구부터 둑방 부근까지 수만본을 식재해 가을철 순님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 중 성깔이 급한 세량지 입구쪽 해바라기들이 앞다퉈 활짝 피기 시작하고 벌들은 나름 분준하게 화분을 옮기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세량지에서 도곡온천쪽 가는길엔 찰옥수수 판매대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포만감과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을 뿐 아니라 충치 예방과 잇몸질활 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화순 찰옥수수는 장 운동도 활발하게 해줘 변비 예방에 그만이란다.
특히 장을 튼튼하게 해주니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판매대를 찾는다고 이 곳 상인은 귀띔한다.
장작불로 삶아 낸 옥수수라야 찰옥수수 제 맛을 낸다.
인사돌과 텐타놀의 중요한 성분도 옥수수에서 추출하고 있다.
화순 복숭아는 개화 시기가 작년보다 수확 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기상 조건이 양호해 작황이 좋고, 맛도 좋다.
고품질 화순 복숭아 재배 면적이 230ha로 전남 지자체 중 가장 넓다.
대표적인 생산 품종은 7월 말에 수확하는 경봉 등이다.
현재 출하가 시작돼 판매중인 복숭아는 ‘정만조생’ 품종으로 크기는 작지만, 수확 시기가 빠르고 착색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선호도가 높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