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19 여름나기 부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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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호남권역재활병원, 2019 여름나기 부채展

7월16~22일까지 병원 1층 힐링갤러리... 광주장애인미협장전미술관 소장품 30여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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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에서 2019 여름나기 부채전이 열린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광주장애인미협과 장전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단선과 합죽선 부채 등 총 30여점의 각양각색 부채를 한데 모아 조촐한 전람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병원 1층 힐링갤러리.

자칫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입원 환자와 가족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2019 여름나기 부채전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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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선과 합죽선(合竹扇)에 먹물 또는 아크릴로 풍경을 정성들여 그린 작품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

특히 이번 2019 여름나기 부채전은 백포 곽남배, 남전 염정모, 초두 황기환 등 여러 명인들의 부채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

문경래 병원장은 "이번 부채전을 통해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은 물론 무엇보다 재활에 여념이 없는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 입원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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