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국회 앞 '5.18 농성단' 찾아 위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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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병완 의원, 국회 앞 '5.18 농성단' 찾아 위로 격려

6월5일 천막 농성장서 "5.18 관련 법안처리 및 5.18망언 국회의원 제명 위해 최선다할 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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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의원(두 번째줄 정장차림)이 '5.18 농성단'을 찾아 위로 격려 뒤 기념촬영. 바로 옆 김종배 전 의원의 얼굴도 보인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전 원내대표(광주 동남 갑)가 5일 국회 앞 '5.18 농성단(대표 김종배 전 의원)'을 찾았다.

장병완 의원은 이 자리에서 "5.18 관련 법안처리 및 5.18망언 국회의원 제명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회앞에서 이날 현재 115일째 천막 농성중인 '5.18 농성단'은 매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5.18 당시 신군부 세력들의 자택을 방문, 공개 질의서를 전달하는 등 일침을 가하고 있다.

특히 39년만에 처음으로 진실을 증언한 허장환 전 505보안부대 요원과 김용장 전 미군 정보요원 등에게 진정성 있는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특별한 예산도 없이 농성단과 동고동락하며 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배 전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동참자가 늘어나고 결속력도 강해져 피곤함도 잊는다"며 "암매장지, 헬기사격, 성폭행 등 하루빨리 진상이 규명되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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