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외국 의료진 연수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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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병원, 외국 의료진 연수 입교식

6월3일‘한·몽 연수 프로젝트’ 및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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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한·몽 연수 프로젝트’ 및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입교식을 3일 병원 2층 하종현실에서 갖고 해당 연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의료 연수를 희망하는 해외 국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온 ‘한·몽 연수 프로젝트’와 작년에 이어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외국 의료진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조선대병원은 올해 의료진 연수 역시 성공리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입교식 행사에는 배학연 병원장을 비롯 병원 보직자가 함께해 앞으로 7주간의 연수과정을 소개하고 이들을 환영했다.

한·몽 연수 프로젝트에 참여할 연수생은 ▲ 감염내과 Baigabyl Bolyskhan(바이가빌 벌리스칸, 몽골) ▲ 이비인후과 Chuluunbaatar Saruul(촐롱바타르 사룰, 몽골)과 Uyanga Ganbaatar(오양가 강바타르, 몽골)이며, 메디컬 코리아 연수생은 ▲ 이비인후과 Shbair Mohammed(쉬바이르 모하메드, 카자흐스탄)과 Svetenkov Alexey(스베텐코브 알렉세이, 카자흐스탄)로 5명이다.

이들은 지난 5월 31일 보건산업진흥원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9일 수료식까지 조선대병원의 해당 진료과에서 최신 의료기술 습득 및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을 위한 낙안읍성, 죽녹원, 전통 부채춤과 아리랑 체험 등을 함께 하며 향후 각국 의료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배학연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은 그동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실시하는 한·몽 및 메디컬 코리아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저희 조선대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이번 한·몽 및 메디컬 코리아 연수는 물론 지난 3월 호남지역 유일 ‘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만 의학전문위원회(OMSB)’와 연수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국내 우수 의료기술을 적극 알리는데 앞장 서 오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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