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부터 6월30일까지... 컨템포러리 영 아티스트 인 남도 2019 展
김단비 김명우 김진화 서영기 설박 송지윤 양나희 엄기준 유지원 윤세영 윤준영 이세현 이재호 이정기 조은솔 등 15인 초대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의 2019년 첫 기획전 <컨템포러리 아트 인 남도 2019>展에 이어 <컨템포러리 영 아티스트 인 남도 2019>展이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기획에서 현재 국제 활동과 경쟁력을 갖추어 지역을 대표하고 미래 미술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내세울 수 있는 예술가를 초대하였다면, 이번 전시는 그 뒤를 이어 동세대 예술가이지만 향후 가능성과 성장을 기대할 청년작가 15인을 초대했다.
참여작가는 김단비, 김명우, 김진화, 서영기, 설박, 송지윤, 양나희, 엄기준, 유지원, 윤세영, 윤준영, 이세현, 이재호, 이정기, 조은솔이다.
첨단 기술 및 전자매체를 통한 시각적 자극이 그 강도를 더해 가는 오늘날의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 여전히 예술계의 보수적인 형태들, 한국 미술계의 틀 속에 안주하기를 거부하는 젊은 세대의 혼돈과 방황, 그러나 동시에 기성의 권위를 온몸으로 수용하며 성장하는 젊은 예술가들에 대한 물음 등 남도 예술은 어떤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까? 오늘날 예술가들이 당면한 딜레마는 무엇일까?
이번 전시 평론글(양초롱_현대미술사 박사, 미술비평)의 관점에 따라, 담빛예술창고 전시실의 대작 약 60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체현하는 것, 지속적으로 사유하고 변형시키며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 의문을 갖고 탐구한 현상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표출되는 것 등 이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들의 수많은 시도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5월 22일(수) 담빛예술창고에서 오후 3시 FREE OPEN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