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화순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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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화순역~ ~"

4월27일 경전선 무궁화호 ‘느림보 열차’ 체험... 김영록 도지사 일행에 기정떡ㆍ방울토마토 등 선물 

화순ㆍ능주역서 구충곤 군수ㆍ강순팔 군의회 의장 및 군민들 환영 행사

"경전선 고속화 진행시 능주역 경유 희망" 플래카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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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곤 화순군수가 목포와 부산 간 388km를 하루 한번 오가는 무궁화호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을 위해 탑승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일행을 화순역에서 마주했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역에서 강순팔 군의회 의장 및 이선ㆍ김석봉ㆍ조세현ㆍ윤영민ㆍ하성동ㆍ류영길 군의원, 조준성 농협 화순군조합장, 군민 등과 함께 환영행사를 마친 뒤 열차에 탑승 능주역을 지나 이양역(무인역)에서 하차했다.

이날 화순역과 능주역에서 김영록 도지사 일행을 마주한 환영객들은 경전선 열차 고속화 사업 진행시 능주역을 거치도록 희망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환영객들은 특히 김영록 도지사 일행을 위해 화순역에서 기정떡, 능주역에서 방울토마토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 김경호 비서실장, 안병옥 대변인 및 전라남도 도민 명예기자단, SNS 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문가 패널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전남도민 170여명이 동승했다.

열차 안에서는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참여자들의 소감과 사연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목포와 부산을 오가는 무궁화호 열차는 하루에 단 한 차례 운행되며, 광주송정역, 화순역, 벌교역, 순천역, 광양역 등 42개 역에 정차하면서 388km의 거리를 장장 6시간 33분 동안 달린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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