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장애인복지관, 2019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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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장애인복지관, 2019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애인과 가족ㆍ자원봉사자 등 200여명 참석...소통의 장 마련

보성글로브(미력면) 박재원 대표ㆍ백연골 발효차 문정자 대표 등 특별후원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_ 윤동호 관장.JPG

  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윤동호)은 지난 19일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 1층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준비한 국악공연, 채동선문화사업단과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문화공연과 더불어 장애인의 날 기념식, 모범 이용자 및 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포상,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의 존엄과 가치를 천명하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해 지역사회  안에서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보성군 지역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이번 행사에는 ‘한우랑 돼지랑’(회천면) 배선영 대표, ‘보성글로브’(미력면) 박재원 대표 ‘중앙자동차공업사’(보성읍) 김진혁 대표, ‘백연골 발효차’ 문정자 대표 등 독지가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져 지역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_장애,비장애인 국악팀 _우조 농악단_.JPG
▲장애인과 비장애인 국악팀 '우조 농악단'의 공연 모습.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윤동호 관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라 의미가 더욱 깊었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장내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지역 내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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