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광주서 도시민 유치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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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광주서 도시민 유치 발 벗고 나서

12~14일까지 옛 전남도청 앞서 열린 귀농ㆍ귀촌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인의 80% 광주서 유입... 다양한 정책 1대1 상담 통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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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오전 11시 막이 오른 2019 귀농ㆍ귀촌 박람회 화순군 홍보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 대박이 예상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광주 동구 소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귀농‧귀촌 박람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화순군은 귀농‧귀촌인의 80%가 광주광역시에서 유입되고 있어 이번 박람회 참가에 큰 의미를 두고있다.

군은 도시와의 접근성, 우수한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ㆍ체육시설 등 이용의 편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비롯 화순 8경 등을 알려 아름다운 화순군의 이미지도 널리 홍보한다. 

특히 농업 여건, 주요 작목과 농축산물 현황, 다양한 귀농ㆍ귀촌 정책 등도 알린다.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1대1 상담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먼저 살아보고 결정하세요.jpg

  주요 정책으로는 도농 간 문화 차이를 미리 겪어보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를 맞춤형 자문하는 ▲ 귀농‧귀촌 현장 밀착형 학습지원사업, 선도 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멘토ㆍ멘티 지원사업, 임시 거주 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 학교 운영, ▲귀농인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 동호회 ▲귀농인 마을잔치 비용지원 ▲귀농 가족 안심정착지원 ▲귀농인 직거래 장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작두콩 차, 대추, 도라지, 고추, 꿀, 약용작물 등 다양한 농산물도 판매한다. 

선배 귀농인에게서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과 성공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민의 귀농ㆍ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다”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실패 없는 귀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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