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자애원서 전남공무원 중견리더교육생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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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순 자애원서 전남공무원 중견리더교육생 자원봉사

4월12일(금) 제초작업ㆍ청소 등 행복나눔 자원봉사

중견리더 양성과정 자원봉사.JPG
전남도 공무원 중견리더 교육생들이 지난 2월 목포 소재 공생재활원에서 1차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공무원교육원은 26기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85명이 12일 화순읍 다지리에 위치한 자애원에서 행복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견리더양성과정은 도ㆍ시군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견리더로서 역량과 인성, 리더십을 겸비해 전남을 이끌 핵심인재로 양성하는 대표브랜드 교육과정이다.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날 봉사활동은 2회 차로 교육생들은 자애원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야외 제초작업과 실내 청소를 하면서 아이들과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월 1차로 목포 소재 공생재활원을 방문, 장애인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화순 봉사활동 이후 오는 6월께 3차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수연 교육생은 “바쁜 일상 속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지 못했으나, 장애 아동과 함께 한 산책시간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교육과정을 마치고 돌아가서도 정기적으로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유례 전남공무원교육원장은 “봉사와 나눔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므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교육생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도록 적극 지원하고 현장 소통 과정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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