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백화점 `나눔 경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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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신세계백화점 `나눔 경영' 화제

연탄나누기 행사 등 불우이웃돕기 발벗고 나서//

 

  광주신세계백화점이 고객은 물론 협력회사 그리고 사원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사랑 나눔' 행사를 마련 진행하는 등 따뜻한 세밑을 보내고 있어 화제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14일 우선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백화점 1층 이벤트광장에 `사랑의 체감 온도탑'을 설치하고 오는 19일까지 이웃돕기 성금을 낸 고객에게 사랑의 열매를 증정한다.
광주신세계는 이어 15일 연탄 2만장과 라면 500상자를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 연탄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탄 나누기 행사는 이달 초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300여만원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던 중 회사측에서 기부금 600만원과 그룹내 윤리경영 대상 수상금 500만원을 선뜻 내놔 총 1천400여만원의 기금으로 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소외된 불우이웃을 찾아 봉사활동도 벌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이 참여하는 `수호천사 사랑의 봉사단'이 오는 19일 불우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 바로 그것.
수호천사 봉사단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복지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인데 올해는 백화점 제휴업체들도 적극 동참해 이발, 사진 찍기 등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밖에 광주신세계는 각 부서 송년 행사를 결연을 한 불우시설에서 함께 진행하고 사원들이 안입는 옷도 모아 결연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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