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송채훈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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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송채훈 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다운증후군 아동의 인지발달에 미치는 영향'

'2005 KSR 국제스포츠학술대회' … 9월30일 수원 경희대캠퍼스

조선대학교 송채훈 교수(체육대학ㆍ사진)가 9월30일 수원 경희대 캠퍼스에서 열린 '2005 KSR 국제스포츠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다운증후군 아동의 인지발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제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에서 유일하게 특수체육을 담당하고 있는 송 교수는 다운증후군 아동을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했을 때 운동이 다운증후군 아동의 인지 발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지 실험 평가하려는 데 이번 연구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특히 이 연구에서 "현대의 다운증후군 아동들과 성인들이 생활여건, 보건위생, 교육 등의 측면에서 훨씬 개선된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가 60세 이상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적절한 교육적 환경적 지원을 제공해 진정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주장했다.

1990년 출범한 한국스포츠리서치(KSR; Korea Sport Research)는 체육, 스포츠, 건강 분야의 연구 활성화 도모는 물론 이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교수는 조선대 및 대학원을 거쳐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특수체육학회 이사, 한국체력관리학회 이사, 한국운동재활협회 이사, 한국체육학회 심사위원, 한국대학배구연맹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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