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大 신인현 교수 (사)한국지구과학회 차기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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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朝大 신인현 교수 (사)한국지구과학회 차기회장에 선출

제41차 정기총회서 상대후보 압도적 표차 따돌리고 당선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후 내년 12월 회장 공식 취임

조선대학교 신인현 교수(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ㆍ사진)가 9월30일 오전 11시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열린 (사)한국지구과학회 제 41차 정기총회에서 상대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따돌리고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신 차기회장은 2006년 12월 임기 1년의 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그 이전엔 수석 부회장으로 현 이창진 회장(충북대 교수)과 호흡을 함께한다.

신 차기회장은 현재 (사)한국사립대학교수연합회 공동의장과 전국지구과학교수회 초대회장 그리고 (사)한국지구과학회 수석 부회장으로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것을 비롯 사학법 개정과 관련된 당정 세미나에 참석 주제발표를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인현 차기회장은 "고등학교 기초과학 교육과정이 비정상적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무거운 짐을 안게 된 것은 명예라기보다는 멍에로, 문제 해결에 매진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21세기의 세계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과학과 기술 발전이 전제되어야하는 만큼 얼마 전 결성된 전국지구과학교수회와 함께 전국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구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력질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구과학회는 지구과학의 발전 및 지구에 대한 지식 향상과 보급에 공헌하고, 효과적인 국토개발 및 지구자원 개발과 지구환경 보전 및 자연 재해를 줄여 질 높은 삶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1965년 발족한 이래 한국지구과학회지 발간을 비롯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개최, 학술발표회 개최, 일선교사들과 일반인들에게 지구과학 및 과학교육에 관련된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함께하는 지구과학교육' 정기 발간, 지구과학 학술 용어집 발간, 지구과학 사전 편찬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1,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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