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대표단 29일 조선대 방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중국 교육대표단 29일 조선대 방문

육건비 상해사범대 부총장 등 69명…교류협력 추진 방안 협의

중국 교육대표단 일행이 29일 조선대학교를 방문한다.
중국 교육부 유학복무중심 소위 부주임을 단장으로 육건비 상해사범대학교 부총장, 윤윤진 길림대 외국어대학장, 허호 북경어언대학교 한어대학장, 유강 상해사범대학교 영상대학장, 석영 동북임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위역남 중국방위과학기술원장 등 중국 내 30여개 대학과 중·고등학교 대표 69명으로 구성된 중국교육대표단은 9월 24~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1차 추계 해외유학·어학연수박람회에 참가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조선대학교를 방문, 교류협력 추진 방안을 협의한다.

이날 오전 10시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국교육대표단 방문행사에서는 조병욱 부총장 축사에 이어 조선대학교의 중국 교류 현황 및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소개하며 이어 치과대학 및 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캠퍼스 투어를 갖는다.

조선대학교에는 중국인 유학생이 학부과정 115명, 대학원 과정 79명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북경 어언대학, 천진사범대학과 3+1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치치하얼 대학과 복수학위제 시행에 들어가는 등 보다 실질적인 교류를 펼치고 있다.

또한 누리사업에서 MCB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되어 중국관련 전문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대학원에서도 이와 연계하여 2004년 9월 학과간 협동과정으로 중국통상학과를 개설하여 학제간 연구와 중국현지교육을 통하여 중국통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