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희곤씨-전남은 장석웅씨 당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정희곤씨(53.광주자연과학고 교사)와 장석웅(49.나주 문평중 교사)씨가 광주.전남 지부장에 각각 당선됐다.
수석 부지부장 후보 김희숙(47.여.광주 삼각초교 교사)씨와 함께 단독출마한 정씨는 11일 선거 개표결과 유효투표 3천782표 가운데 찬성 3천701표(98.35%)를 얻어광주 지부장에 선출됐다.
전남 지부장으로 선출된 장씨는 수석 부지부장 후보 정경자(47.여.완도 소완초교 교사)씨와 함께 유효투표 7천707표 가운데 4천170표(54.11%)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들은 내년 1월1일부터 2006년 12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