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한전 전력연구원과 교류협정 체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조선대, 한전 전력연구원과 교류협정 체결

전기공학분야 전문기술인 및 연구인력 양성 계획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우리나라 전력기술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유태환)과 손잡고 전력분야 전문인력에 나선다.

조선대학교는 9월21일 오전 11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전력연구원과 학술·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과학기술 발전과 기술인력 양성은 물론 연구 분야의 긴밀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추구한다.

조선대학교는 59년 전통의 전기공학과(학과장 정수복)를 중심으로 전력연구원과 함께 전력 분야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보유 기자재 및 설비를 대여하거나 상호 이용한다.

특히 조선대학교 연구원과 학생들이 전력연구원의 위촉 연구원이 되어 공동연구 및 실험실습을 하고, 전력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조선대학교에서 강의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인적 교류를 펼칠 계획이다.

대덕연구단지 안에 위치한 전력연구원은 1961년 한국전력(주)의 전기시험소로 발족한 이래 수화력, 원자력, 전력계통 분야의 기술축척과 노하우로 전력산업에 초석 역할을 해왔다.

조선대학교 전기공학과는 전력전자공학분야, 전기에너지시스템분야, 전기재료분야, 전기기기분야, 초전도전력시스템분야로 나눠 전기에너지의 생산, 수송, 변환 및 제어계측 등 전기관련 산업 전 분야와 관련된 취업연계형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기공학과는 전력연구원과 함께 전력설비 분야에 대한 고도의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으로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근간이 되는 전기공학분야 전문기술인 및 연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