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 좋은 일 - 나쁜 일 10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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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교육, 좋은 일 - 나쁜 일 10選 발표

광주시교육위원회 윤봉근 의장 취임 1년동안 보고 느낀점

 광주시 교육위원회 윤봉근 의장(49)이 14일 취임 1년동안 보고 느낀 광주 교육의 좋은 일과 나쁜 일 10선(選)을 발표했다.

 윤 의장이 뽑은 '10가지 좋은 일'로는 교육부 지정 교육복지투자 우선 지원대상에 2곳(북구, 광산구)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수업사랑방 운영 ▲인성교육 강화 ▲과학교육 내실화 ▲소외계층 사각지대 철폐노력 ▲독서교육 활성화 등이다.

 또 ▲녹색학교 만들기 사업 ▲교사 2000여명 부정부패 자정 결의 ▲전국소년체전 역도 3관왕(정광중) ▲발달장애 고교생 시집출판 및 대학 입학(전남공고 박기종군)도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반면 '10가지 나쁜 일'에는 초등학교 자모회 수천만원 회비갹출 및 접대비 유용을 비롯 ▲부패방지위원회 평가 청렴도 전국 최하위 ▲학교장ㆍ담임 공모 체육특기생 편법 입학 ▲학교 신용카드로 수천만원 공금 유용 ▲교구납품 리베이트 수수 ▲교육감의 파행인사 등이 포함됐다.

 또 ▲수능 부정사건 ▲수능부정 관련 공무원 솜방망이 징계 ▲급식업체 거짓 납품 ▲특수학교 여중생 상습성폭행 등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나쁜 뉴스 10걸에 올랐다.

 윤 의장은 "좋고 나쁜 일들을 거울 삼아 시민과 학부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가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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