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 공군사관학교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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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 공군사관학교 손 잡는다

항공우주공학과ㆍ군사학부 발전 활성화 기대

9일 오전 11시30분 공군사관학교 회의실서 교류협정 체결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공군사관학교(교장 김명립)와 손잡고 21세기 항공우주시대를 이끌어갈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조선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는 9일 오전 11시 30분 공군사관학교 회의실에서 교육 및 연구 분야 교류 촉진과 학문 발전 도모를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앞으로 양 대학은 교수 교류를 비롯하여 학생·생도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우주분야 연구와 인적자원 양성을 추진한다.

조선대학교는 1985년 항공우주공학과를 개설하여 과학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항공기 및 우주비행체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의 BK21 지방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어 7년 동안 129억원을 지원받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통일한국을 짊어질 직업군인과 군사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 군사학부를 개설하여 올해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따라서 이번 공군사관학교와의 교류협정은 항공우주공학과와 군사학부 발전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동석 조선대학교 대외협력부장은 “공군력과 과학기술력, 그리고 항공우주산업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 조선대학교와 공군사관학교와의 교류와 협력은 항공우주분야 공동연구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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