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신임 법대학장에 양동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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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신임 법대학장에 양동석 교수

대외협력부장직 겸임…9월1일자 교원 보직인사 단행

신임 치과병원장에 '의리파' 조영곤 교수 재발탁 눈길

조선대학교는 30일 법과대학 신임 학장에 양동석 교수(대외협력부장)를 임명한 것을 비롯 9월1일자로 치대학장 및 치과병원장, 교육지원센터장 등 4명에 대한 교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김주훈 총장의 신임이 두터워 새로운 실세로 떠오른 신임 양동석 학장은 기존 대외협력부장직을 겸직하며, 치과대학장에는 김동기 교수, 치과병원장에 조영곤 교수, 그리고 교육지원센터장에 박주성 사범대 교직학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치과대학 김동기 신임 학장은 치대 전체 교수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솔직담백하면서 의리를 중시하는 신임 조영곤 치과병원장은 4년전 이미 병원장을 역임했으나 그의 역량과 식견이 워낙 탁월해 이번에 다시 발탁된 케이스여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동료 교수들은 입을 모은다.

또 이번 인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교육지원센터장에 박주성 교수가 발탁됐다는 점이다.

대학 본부는 그동안 활동이 미미했던 교육지원센터를 혁신차원에서 이번에 확실하게 부활시켜 '실력파' 박주성 교수로 하여금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기능을 개발 보급시킨다는 참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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