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신활력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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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흥군, 신활력사업 본격 추진

국내 생약초 메카 목표 …  최근 신활력사업 추진단 구성

 전남 장흥군이 국내 생약초 메카를 목표로 최근 신활력사업인 생약초 한방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본격 사업을 착수했다.

 26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생약초 연구기관 및 대학 교수, 전문가, 업계 관계자, 농가대표 등 20명으로 신활력사업 추진단을 구성, 보고회와 여론수렴 절차 등을 거쳐 내실있는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부터 2007년까지 3년간 9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지역혁신 포럼, 향토 지식풀 구축,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생약초 체험 프로그램과 생약초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신활력사업 자문을 위해 패밀리 닥터도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생약초를 테마로 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생약초시장 조성 및 한약재 공장 건립, 생약초 웰빙랜드 조성, 버섯연구소 건립 등도 향후 추진과제로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신활력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성장기반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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