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NURI사업 지원금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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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NURI사업 지원금 '전국 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NURI)사업에서 조선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고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교육부의 '2004 NURI 사업 지원현황'에 따르면 조선대는 연간 96억4천400만원을 지원받아 NURI 사업에 선정된 전국 113개 대학 가운데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
교육부의 지원 현황에 따르면 조선대 다음으로 충북대 82억7천900만원, 제주대 68억190만원, 경북대 67억여원, 울산대 62억9천여만원 순이었다.
광주·전남 지역 대학의 경우 조선대 외에 전남대 53억1천여만원(9위), 목포대 43억4천여만원(13위), 호남대 42억원(16위) 등으로 지원액 순위 20위내에 들었다.
올해 누리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협력대학을 포함해 모두 113개교로 전문대학을 포함한 사업대상 지방대학 총 240개교의 47.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대학별 국고지원금은 연간 평균 18억8천94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각 대학의 홍보자료 제작에 NURI사업 관련 허위·과장광고 문제가 잇따르자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사업단과 대학에 지원되는 국고 지원금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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