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업박람회 전국대회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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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남 농업박람회 전국대회 규모로

도농업기술원 "전국의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들 대거 참여" 밝혀 

 오는 10월 전남도가 개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전국 대회 규모로 치러진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3일 "'친환경농업과 생명의 지혜'라는 주제로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올해 농업박람회에 전국의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농업행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전남도는 최근 전국 각 시·도 농업관계관회의를 갖고 농업박람회 행사규모와 프로그램 등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모든 농업 신기술을 보여줄수 있도록 농업박물관 행사장에 전국 각도의 농업기술 전시관을 새롭게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 전시관에는 각 지역별 농특산물과 새로운 농업기술 등을 전시해 전국의 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국의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알리고 외국 수출과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약정판매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남도농기원 관계자는 "올해 농업박람회가 우리 농업에 희망을 심어주고 농업인들에게 미래를 볼 수 있는 메시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우리 농업의 새로운 희망 찾기와 환경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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