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 페어플레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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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 페어플레이상 수상

 

'2004 푸마-스투 베스트11'에 선정
 
광주 상무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페어플레이 팀에 선정됐다.
25일 '2004 푸마-스투 베스트11'는 광주 상무가 올시즌 13개팀 중 가장적은 24개(정규리그-13위)와 15개(컵대회-10위) 기록 및 한개의 퇴장도 없어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상무는 지난 시즌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프로스펙스가 협찬하는 '스포츠서울 프로축구대상'시상에서 올해의 페어플레이 팀으로 선정된바 있어 2년 연속 페어플레이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또한 광주 상무는 이번 수상 이외에도 프로축구연맹에서 결정하는 올해의 페어플레이상 선정에도 수상될 전망이다. 연맹에서 결정하는 페어플레이상 선정 기준은 정규리그 및 컵대회를 포함해 경고를 1점, 퇴장을 3점으로 하여 가장 적은 점수를 받게되는 팀을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을 선정한다.
광주 상무의 경우 총 경고 39개로(정규리그 24개, 컵대회 15개) 39점을 기록하고 있고 뒤이은 팀으로는 포항이 총 경고 45개와 퇴장 1개를 합쳐 48점을 받아 광주와는 상당한 격차를 두고 있다.
광주상무 구단 관계자는 "성적과 페어플레이 그리고 관중증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뜻 깊은 한해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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