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김상권 총장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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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여대 김상권 총장 사의표명

일신상 이유 … 후임 총장엔 오장원 부총장 유력

광주여자대학교 김상권 총장(62ㆍ사진)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재단측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여대 관계자는 18일 "김 총장은 지난해 2월 제4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1년6개월 동안 대학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교육여건과 환경개선을 비롯 행정형태의 변화 등에 관심을 갖고 이러한 일련의 업무들을 추진해 왔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총장님이 학교를 떠나게 돼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고 말했다.

재단측은 김 총장의 사의를 받아들인 뒤 조만간에 후임 총장을 인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 오장원 부총장이 후임 총장으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학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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