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대형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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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과기원, 대형 국제 심포지엄 개최

18일부터 3일간 한일 재료공학분야 교수 120여명 참가
광주과기원이 한국과 일본의 재료공학분야 교수 및 연구자들 120여명이 3일간의 일정으로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해 관련 학계는 물론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나정웅)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고등광기술연구소 강당에서 '2005 지스트/카이스트/교토대/토호쿠대 신소재 공동 심포지엄 (2005 GIST/KAIST/Kyoto University/Tohoku University Joint Symposium on Advanced Materials)' 을 개최한다.

지스트와 카이스트 재료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에너지기술, 광/정보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분야의 핵심 소재인 반도체, 유기/고분자 재료, 생체 재료, 나노재료, 금속/세라믹 재료 등이다.

일본 대학 측의 대대적인 참여가 눈에 띠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교토대학 교수 10명과 학생 23명, 토호쿠 대학 교수 5명과 학생 20명을 포함, 네 학교에서 총 120 여명의 신소재 분야 교수 및 석, 박사과정 연구자들 이 참석,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히 심포지엄의 한 부분으로 진행되는 학생 프로그램은 완전히 영어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조직, 진행 하고, 우수발표자를 선정, 시상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국제학술대회를 직접 운영케 해 보는 산 교육장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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