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방의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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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 북구, 한방의료 서비스 시작

북구 보건소 올 말까지 성인병 예방 등 각종 사업 추진

 광주 북구 보건소는 "한방건강증진 허브(HUB)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6일 관내 건국동사무소에서 진행되는 중풍. 치매 예방 교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 보건소는 올 말까지 한방금연, 중풍예방, 기공체조, 사상체질 등 다양한 한방교실을 비롯해 치매ㆍ퇴행성관절염ㆍ성인병 예방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북구 보건소는 한의사와 간호사 등 40명으로 구성된 한방건강증진 사업팀을 운영, 주민들에게 양질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건강증진 허브 운영으로 종래 환자 중심의 진료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사전 건강검진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초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전국 23개 보건소를 한방건강증진 허브로 선정, 집중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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