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영화제 포스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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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국제영화제 포스터 확정

조선대 김익모 교수 판화 작품 '즐거운 영화제'

 광주국제영화제는 27일 "조선대학교 김익모 교수(50)의 판화 작품인 '즐거운 영화제'를 광주국제 영화제 포스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즐거운 영화제'는 무등산의 푸르름을 모티브로, 영화를 상징하는 필름의 모양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또 리듬감 있는 표현을 통해 젊은이들의 '젊은 영상문화'를 담았다.
 
 김 교수는 "기호를 이용한 이미지는 광주국제영화제를 사랑하고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영화제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며 "화면 전반의 푸르른 색채는 광주국제영화제의 희망과 밝은 미래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김교수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한국판화가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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