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국토대장정단 영암 신북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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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국토대장정단 영암 신북 도착

열넷째날 신북전자공고 운동장에 베이스캠프
25일 나주 남평 거쳐 26일 행사 피날레

조선대 국토대장정단(단장 윤창륙 학생처장)이 행사 열넷째날 행군을 마치고 영암 신북전자공고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다.

대장정단은 지루한 여정에도 불구하고 낙오자 없이 행군 열넷째날을 마쳤다는 보람과 기쁨을 동시에 맛보며, 최종일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열넷째날 행사엔 대학내 '인기 짱'으로 알려진 신인현 교수평의회 의장도 함께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신 의장은 베이스캠프 4km를 앞둔 영암 도포 유호정 마을에서부터 대장정단과 함께 행군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대장정단이 행군 최종일까지 남긴 이틀동안의 거리는 나주 남평을 거쳐 학교로 돌아가는 50km 정도.

강행군 하루를 남긴 25일엔 나주 남평에서 김주훈 총장의 격려가 예정돼 있다.

한편 본부 요원중 유일하게 대장정단과 함께했던 학생처 손용문씨는 지난 22일 학교 행사차 대장정단과 헤어져 섭섭함을 남겼으나 법인혁신위 곽한국씨가 주말과 휴일 행군에 자발적으로 동참, 대장정단의 외로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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