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작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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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수 작가 초청 강연

광주문화아카데미 2번째 강좌… 드라마속 인물에 담긴‘사람 냄새’
오는 22일 오후 3시, 북구 향토문화센터 공연장
 
 안방의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드라마속 인물들 속에 담긴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 그리고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만나보는 강연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북구청(구청장 김재균)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북구 향토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광주문화아카데미 2번째 강좌로 인기 드라마 작가인 김정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딱딱한 강의식이 아닌 자유로운 토크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강좌는 건강한 가족이 중심이 돼 사랑과 갈등 그리고 화해를 그려나갔던 작가의 작품들 속에 녹아든 전라도의 정서를 이야기 한다.

 또한‘나는 드라마의 인물 이렇게 그렸다’를 주제로 작가가 그리고자 했던  일상 생활속에서의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관객과 함께 이야기해 나갈 예정이다.

 경쟁이 치열한 방송가에서 참 찾아보기 힘든 따뜻함과 인간미가 있는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 작가 김정수는 1981년부터 1993년까지 12년간 농촌드라마‘전원일기’를 비롯해‘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등을 집필했다.

 한편 북구에서는 문화적 코드를 중심축으로 광주의 정체성과 발전전망을 찾아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광주 문화아카데미를 열고 있으며 오는 9월 2일과 4일에는 김명곤 국립극장장의‘우리 소리와 남도 가락들’에 대한 강연과 박관서 시인과 함께하는 목포 문학답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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