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2005 e-러닝센터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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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남대 2005 e-러닝센터로 선정

전남대센터는 권역내 37개 대학 비롯 총 88개 기관 참여
교육인적자원부, 3개권역 대학에 올해 사어비로 19억6천300만원 지원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광주ㆍ전남권역 전남대학교, 대구ㆍ경북권역 영남대학교, 강원권역 강원대학교를 2005년도 대학 e-러닝지원센터로 선정하고 올해 19억6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3개권역 센터는 이미 선정된 제주권역, 경남권역을 제외한 전국 국공사립대학 중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15개 주관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전남대센터는 권역내 37개 대학을 비롯해 모두 88개 기관이 참여했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8대 특성화산업과 연계한 문화ㆍ산업 e-러닝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향후 5년간 30억원을 별도 투자할 계획을 제안했다.
 
 영남대센터는 권역내 35개 대학을 비롯, 모두 58개 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자생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 e-클러스터를 제안했다.

 강원대센터 역시 권역내 18개 대학 등 모두 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군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2군단과 군학협력협약체결을 통한 군학 e-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

 2003년 시작된 e-러닝지원센터 구축사업은 2007년까지 총 116억원을 지원, 전국 10개 권역에 각 1개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각 센터에는 스튜디오형 강의실, 교수 학습지원 통합시스템, 디지털 콘텐츠 제작시스템 등 고기능의 e-러닝 기반시설이 설치된다.

 또 권역내 참여대학들과 콘텐츠 공동개발, 학점교류 확대 등 e-러닝을 통해 대학간, 지역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대학, 지자체,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e-러닝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한편, 2003년 선정된 제주대센터는 지역혁신(RIS)사업의 e-러닝분야에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대센터는 권역내 40개 대학이 참여, 바이오, 석유화학, 매카트로닉스, 영화 영상 등 지역산업과 연계된 4개의 e-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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