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5일 오전 긴급의원총회를 소집해 '북한 핵무기는 방어수단'이란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입장을 일방적으로 발언한 것이고 이로 인해 한미관계가 악화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또 "노 대통령의 발언이 지난 92년 제네바 한반도 비핵화선언에도 정면으로 위배된 것"이라며 대통령의 발언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CBS정치부 이재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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