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부터 광주 덕림사 소장
광주시는 지난 5월 13일 문화재 제2분과위원회를 열어 광주 남구 월산동 덕림사(주지 무이월공) 소장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및 그 권속 26구를 시 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
덕림사 지장보살상 등은 1680년 색난(色難)스님 등이 조성, 화순 영봉사에 봉안했던 불상으로 1945년부터 광주 덕림사에서 소장해오고 있다.
문화재위원회는 이 불상이 17세기 조각상으로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한국불교 미술사와 불교신앙 연구의 소중한 자료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