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켄바워 "한국의 스트라이커 박주영 보고싶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켄바워 "한국의 스트라이커 박주영 보고싶다"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
 
’천재 스트라이커’박주영(20ㆍ서울)이 독일의 축구황제 프란츠 베켄바워(60)와 만난다.
박주영은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주최로 열리는 만찬 자리에 베켄바워 2006독일월드컵 조직위원장과 함께 초대를 받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베켄바워 위원장이 오늘 정 회장으로부터 ’한국에 이런 대형 스트라이커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주영을 보고싶다는 의사를 밝혀 갑작스럽게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베켄바워 위원장, 박주영 외에도 ’차붐’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과 ’아시아의 야생마’ 김주성 축구협회 이사, 곽정환 프로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