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문학상 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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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용철 문학상 제정된다

 논란을 빚었던 박용철 문학상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2일 상임위를 열고 현 '광주시 문학상' 명칭을 광주 광산 출신 시인 박용철 선생(1904-1938)의 이름을 따 '박용철 문학상'으로 개정하는 내용의 광주시 문화예술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의결했다.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7일 의회 본회의 최종의결을 거칠 경우 박용철 문학상이 제정된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는 시인 박용철 선생이 장르가 다양한 문학을 대표할 수 있느냐를 놓고 논란을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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