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3명 압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

2006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3명 압축

김광명ㆍ김홍희ㆍ댄 카메론씨 ... 선정 소위원회서 후보로
오는 27일 심의 거쳐 최종 확정

 2006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 후보가 외국인 포함 3명으로 최종 압축됐다.

 14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최근 2006광주비엔날레 추진을 위한 예술총감독 선정소위원회(이하 소위)를 갖고 김광명(54ㆍ숭실대 교수), 김홍희(57ㆍ여ㆍ미술평론), 댄 카메론씨(49ㆍ남ㆍ미국 뉴욕 뉴뮤지엄 수석큐레이터)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소위는 이날 후보로 추천된 국내 7명과 해외 2명을 포함, 모두 9명(중복 추천 포함)의 예술총감독 후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들을 선정했다.

 소위는 오는 27일 제77차 이사회에서 후보들의 비엔날레 운영방안 등에 대한 제안을 들은 뒤 심의를 거쳐 총감독을 확정한다.

 한편 예술총감독 선정소위원회 위원은 권영걸(서울대 미대학장), 권명광(홍익대 수석부총장), 남상규(부국문화재단 이사장), 박지택(광주미협 회장), 이종상(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이용우(2004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오건탁(광주시립미술관장), 황영성씨(조선대 미대 교수) 등 8명이다./뉴시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