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 학사제도 개선 시범전문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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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남과학대, 학사제도 개선 시범전문대로 지정

2005~2006년 전문대 재정지원 평가 때 만점의 3% 가산점 부여
 
교육인적자원부는 전남과학대, 대전보건대, 장안대, 경남정보대 등 4개 전문대를 2005학년도 학사제도 개선 시범 전문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전문대는 국제 표준의 현장실습과 외국어 교육, 밀착 진로지도 등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직업교육을 하거나 세계화시대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

전남과학대는 학생과 지역민이 요구하는 문화교양 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육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대전보건대는 간호과, 물리치료과 등 간호보건 계열 학과를 대상으로 직업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국제 표준으로 개편하고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진로지도 교과목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장안대는 `전공 기초 수학능력 향상 프로그램', `전공 학습능력 인정 프로그램' 등 수준별 교육을 통해 실무형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있고, 경남정보대는 학생들의 전공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본소양-기초전공-전공적응 과정 등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는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이들 전문대 교육과정을 다른 전문대로 확산시키는 한편 2005~2006년 전문대 재정지원 평가 때 만점의 3%를 가산점으로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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