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 가짜 명품시계ㆍ비아그라 등 밀수입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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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목포세관, 가짜 명품시계ㆍ비아그라 등 밀수입자 검거

짝퉁 24억원 상당 밀수입한 50대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

 전남 목포세관은 8일 중국에서 가짜 명품시계와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4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김모씨(50)를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목포세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7일 중국 청도항을 출항, 전북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세원1호를 통해 중국산 가짜 피아제 손목시계 21개와 비아그라 등을 밀수한 혐의다.

 김씨는 밀수품을 자신의 손목에 차거나 속칭 따이공으로 불리는 보따리상을 통해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세관은 가짜시계를 반입한 보따리상과 시계를 구입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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