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풍암동 화방산 일대 ... 국세청등 23개 정부전산관리 2007년 7월부터 운영
정보통신부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단장 이영희)은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후보지로 광주시에서 제출한 지역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2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07년 7월부터 법무부, 건설교통부, 국세청 등 23개 국가기관의 전산시스템이 이전해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추진단은 균형발전위원회와 관련 부처, 학계 등 전문가들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6개 지방자치단체(광주, 나주, 대구, 정읍, 진주, 춘천)들이 제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난 1일~3일 현장실사와 제안 설명을 듣고 최종 후보지로 광주를 선정했다.
앞으로 센터추진단은 해당지자체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한 후 부지(서구 풍암동 화방산 일대)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