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봄꽃 축제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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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 북구청 봄꽃 축제 한창"

새봄 꽃 향기와 인형극이 어우러진 문화축제 
인형극ㆍ마술ㆍ연주등 각종 공연도 함께 열려
오는 7일까지 북구청 광장

 봄꽃 향기와 인형극이 어우러진 문화축제가 광주 북구청(구청장 김재균ㆍ사진) 광장에서 한창이다.
 오는 7일까지 북구청 광장 등지에서 열릴 '인형극과 함께하는 봄꽃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60만송이에 이르는 서양화 10만본이 구청 광장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희귀 야생화 150점, 꺽꽃이와 토리어리 250점, 한지, 숯공예품, 압화 등 350점을 비롯해 북구에 서식하는 물고기 30종 600마리도 전시되고 있다.

  이와함께 민방위교육장에서는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인형극, 마술공연, 마임쇼 등이 공연되며 어린이 글짓기 대회, 클래식기타 락밴드 공연, 관악연주 등 각종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특히 행사 엿새째인 2일에는 EL MAGIC팀의 마술공연과 전남대동아리 회원들의 클레식 기타 연주가 펼쳐지며, 3일에는 대전 홍장종팀의 마임쇼와 전남대 로터스팀의 열정적인 락밴드 무대가 마련된다.

  4일에는 대구 친구친구팀 극단의 인형극 ‘튼튼대장 너구리’ 공연에 이어 중흥초등학교 학생들의 관악연주가 5일에는 서울 인형극회의 ‘빨간모자와 늑대’ 가 선보인다.

  이어 6일에는 EL MAGIC팀의 ‘팬지와 마술공연’이 마지막날인 7일에는 부대행사 시상식을 끝으로 11일간 펼쳐진 꽃의 향연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공공근로자들이 정성껏 재배한 꽃을 이용해 전시회를 갖게 됐다”면서 “꽃 향기 그윽한 구청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각종 공연도 즐기면서 싱그런 봄의 정취를 맘껏 맛볼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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