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 투자유치 최우수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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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성군, 전남 투자유치 최우수군 선정

지난해 1천141억원 유치… 이 청 군수 '세일즈행정' 성과

기업유치 우수 읍면동 평가서도 장성군 동화면 도지사 표창 
 
장성군(군수 이청)이 2008년을 투자유치 총력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군민이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투자유치 최우수군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08 전남 경제살리기 투자유치분야 평가에서 장성군이 B군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고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전라남도가 28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도 장성군 동화면이 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시군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2천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평가는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홍보실적, 기업유치 총괄실적 등을 기준으로 A군(투자금액 50억원 이상 기업), B군(투자금액 30억원 이상기업), C군(투자금액 10억원 이상 기업)으로 나눠 평가했다.

장성군은 지난 한 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31개 신규기업 유치와 4개 기업 증액투자로 총 1,141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1,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인정받아 선정됐다.

지난해 이처럼 많은 투자를 유치하게 된 배경에는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전 공직자의 친기업적인 기업마인드 제고와 기업유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입지적인 조건도 빼놓을 수 없다. 장성군은 원활한 교통여건 및 인력수급에 있어 가장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고, 광주광역시 하남공단과 평단공단에 인접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청 장성군수는 "지난해의 성과는 전군민이 한 마음으로 한 뜻으로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며 "올해도 현재 추진중에 있는 나노지방산업단지와 동화전자농공단지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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