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시컨벤션센터 외국기업 유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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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전시컨벤션센터 외국기업 유치 청신호

 在美 호남향우회 적극 지원 ... 젝스코 담당자와 LA 간담회서 밝혀

 광주전시컨벤션센터(젝스코)가 주관할 각종 국제전시ㆍ박람회의 외국기업 및 바이어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재미 호남향우회 등이 젝스코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를 약속하고 나서 개관 첫해를 맞이한 젝스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2일 젝스코에 따르면 서영석 서남부 한인 연합회 명예회장, 김만평 LA민족학교 이사장, 오찬국 남가주 호남향우회장, 강종민 미주한인 사업가협회장 등이 최근 LA 한인타운에서 젝스코 담당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향후 젝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및 컨벤션 등의 여러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찬국 남가주 호남향우회장은 "호남권 최초로 들어서는 젝스코가 제 몫을 다해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국내 호남권 한인단체가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며 "특히 참가 업체  및 바이어유치, 컨벤션 유치 등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종민 미주 한인사업가협회장도 "젝스코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시컨벤션 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기업 및 바이어들이 젝스코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광주국제식품산업전과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는 각각 30여개의 외국기업과 200여 해외바이어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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