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美 ALMS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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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금호타이어, 美 ALMS서 우승

 美 대표적 투어링 대회 '아메리칸 르망시리즈'서 정상 기염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미국 대표적인 투어링 대회인 '아메리칸 르망시리즈'에서 금호엑스타(ECSTA) S700을 장착한 미라클 모터스포츠팀(Miracle Motorsports)이 처음 출전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어링분야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르망24'경기와 더불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아메리카 르망시리즈(ALMS)는 참가 차량 및 부품의 내구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완주하기 힘든 대회.

 ALMS 대회는 미국내의 자동차 메이커와 타이어 메이커 기술력의 각축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우승으로 금호타이어는 자체 기술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ALMS대회 우승을 계기로 북미지역에서의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UHP(초고성능)타이어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금호타이어 브랜드 가치가 한층 향상됨에 따라 올해 북미시장에서의 초고성능(UHP)타이어 판매 목표인 251만본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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