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56.46弗 ‘사상 최고’…주가 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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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가 56.46弗 ‘사상 최고’…주가 사흘째 하락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가 각각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고유가 영향과‘GM쇼크’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지에서 거래된 WTI는 전일보다 1.37달러 오른 배럴당 56.4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해 10월 22일 기록한 56.43달러였다.
브렌트유도 1.11달러 상승한 55.09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55달러대에 진입했다.

다만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보다 0.26센트 하락한 46.23달러로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3.08포인트 내린 980.05를 기록, 지난 14일(1019.69)이후 4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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