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판촉 봄바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

자동차 업계 판촉 봄바람

 ‘3월 대목’ 각종 할인혜택 풍성 ... 자동차 시장 공략 본격화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봄맞이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전통적 성수기인 3월을 맞아 국내 자동차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는 건설교통부의 충돌안전 평가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것을 기념해 쏘나타 구매시 20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1, 2월에 이어 3월에도 연장 실시한다. 또 다이너스티 200만원, 스타렉스 120만원, 싼타페 100만원, 그랜저XG 70만원, 아반떼XD 50만원, 클릭·베르나·투싼 10만원 등의 기본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현대차 재구매시 10만∼50만원 추가로 깎아준다.

기아차는 수출 500만대 달성을 기념해 3월 한달간 기아차 구입고객 전원에게 LG전자 휘센 에어컨과 디지털도어락 세이퍼 구입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세라토 구입고객 전원에게는 MP3 플레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형차 모닝은 여성고객에게 10만원, 신규면허취득자에게는 20만원을 깎아주다. 리오와 쎄라토 옵티마 카렌스 카니발 쏘렌토 고객에게는 20만∼100만원을 할인해준다.

GM대우차는 이달들어 3년간 차량 할부금에서 중고차 가격을 유예해 주는 중고차 보장할부,재구매 고객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신차 출시를 기념해 마티즈 101대를 경품으로 내건 ‘마티즈 101대를 잡아라’ 이벤트도 3월 한달간 진행한다.

쌍용차는 3월 ‘봄맞이 고객만족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장 72개월의 할부 외에도 뉴렉스턴 EBD ABS 무상장착(106만원 상당), 코란도 80만원 특별할인, 무쏘 SUT 및 승용 에어백 무상장착(40만∼44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할인혜택은 없는 대신 이달중 3∼60개월 할부구매시 7.7∼9.5%의 금리를 적용하며 2005년형 SM3를 현금구매 또는 정상할부 구입시 60만원을 깎아준다. 또 신학기를 맞아 교사나 교직원이 SM3를 구입할 경우에는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