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일 버스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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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성군, 1일 버스투어 실시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테마별 순환 관광프로그램 마련


 '홍길동의 고장' 전남 장성군이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테마별 순환 관광프로그램인 '1일 버스투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관광여건 변화에 맞춰 추진된 버스투어는 광주역을 출발해 장성 8경과 목판탁본, 전통 제례, 천년고찰 백양사, 축령산 휴양림 등 장성의 멋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문화유산 해설사의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이 프로그램은 또 실존 인물인 홍길동 생가 및 전시관 견학과 호남의 대표적인 사액서원인 필암서원도 둘러볼 수 있어 역사체험의 장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국립공원 입장료를 포함해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44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올해도 1개월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남도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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