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비엔날레 주제 '삶을 비추는 디자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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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디자인비엔날레 주제 '삶을 비추는 디자인' 확정

 10월 18일-11월 1일까지  GEXCO, 충장로, 상무지구 등 광주시내 일원서 개최


 (재)광주비엔날레는 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제73차 이사회를 열고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를 'Light into Life'(삶을 비추는 디자인)'로 결정했다.

 행사는 오는 10월 18일-11월 1일까지 15일간 GEXCO(광주전시컨벤션센터), 충장로, 상무지구 등 광주시내 일원에서 치르기로 했다.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전시행사는 모두 18개의 공식행사로 구성된 본전시와 특별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본전시는 로봇 디자인 등 인간과 일상 중심의 디자인, 차세대 정보 기술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미래의 삶' 전과 아시아 디자이너들이 꾸미는 '아시아의 빛' 전으로 구성된다.

 특별전은 '한국인의 생활과 디자인', '미래도시 광주' 'Design from Gwangju', '세계의 디자이너 명예전당' 등 4개 행사로 구성되며 GEXCO(광주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밖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워크숍 및 세미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이벤트'가 광주 시내 전역에서 개최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매주 주말 충장로 일대에서 '디자인 벼룩시장', 각종 아트웨어를 선보이게 될 '스트리트 패션쇼' 등이 마련되며, 충장로, 쌍암공원 광주디자인센터에서는 '빛의 축제'도 열린다.

 이순종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자인 총감독은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빛고을 광주에서 바라 본 21세기형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일반인들의 삶과 디자인의 관계방식에 대한 담론을 유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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