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에 신청

광주시는 전문예술공연단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예술단체 주관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평소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어려운 사회복지·장애인시설·병원 등을 찾아가 국악, 마당극, 무용, 연극 등을 공연하는 취약계층 문화향수권 신장 사업으로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한국예총시연합회 홈페이지 (www.kjart.or.kr)나 시청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한국예총시연합회에 제출하면 된다.

공연단체 선정 결과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 한국예총시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2개 예술공연단이 42곳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판소리, 마당극, 세미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크게 기여하였다”면서 “올해도 우수한 공연단체의 적극 참여로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