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계 월선리 예술인촌 정보화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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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무안, 청계 월선리 예술인촌 정보화마을 지정

 이달중 150여세대 마을 주민 대상 정보화교육 실시

 예술인촌으로 널리 알려진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촌 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개발이 이루어진다.

 8일 무안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장 등 마을 임원이 모두 여성으로 선출된 현경면 수양촌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월선리 예술인촌이 최근 추가됐다.

 이에따라 무안군은 이달중 150여세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까지 pc보급과 초고속인터넷 설치, 홈페이지와 정보센터 구축 등 정보화사업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정보화사업 기반 구축으로 월선리 예술인촌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인터넷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지역내 정보교류의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월선리 예술인촌은 지난 90년대 초부터 도예, 서예, 화가 등 20여명의 예술인이 정착하기 시작해 마을을 가꾸기 시작해 남도의 향토색 짙은 촌락으로 변모했으며 민속행사 공연, 미술작품 전시 등 각종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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