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위한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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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위한 대책' 수립

  “2004학년도 비행 발생 건수 200여건 줄어 ”
  4월 말까지 2개월간 학교폭력자진 신고 요망

 2004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센터'를 개소했다.

 7일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학교폭력책임교사 선임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 및 학교상담실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힘쓴 결과 전년대비 학업중단자수가 210여명 감소하였을 뿐 아니라 비행 발생건수도 200여건 줄어드는 등 학교비행이 점차 줄어드는 효과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교육청에서는 지난 4일 교육인적자원부 등 4개 부처 합동명의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에 관한 담화에 발맞추어 학교폭력 대책을 수립 일선학교에 시달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부적응학생을 지도하기 위해 개소한 ‘금란교실’ 에서 연중 15기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및 개인상담을 펼쳐 학교폭력이 학교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폭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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