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물의 일으킨 간부 공무원 문책성 전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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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 물의 일으킨 간부 공무원 문책성 전보인사

 상수도 사업본부 이모 시설관리소장 재난 관리과장으로 하향 전보

 광주시는 4일 설 명절 떡값 사건과 광주월드컵 경기장 조경업체 선정과정에서 담합입찰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간부 공무원들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지난 구정 때 자신의 사무실에서 돈봉투가 국무총리실 감찰반에 의해 적발된 상수도 사업본부 이모 시설관리소장을 재난 관리과장으로 하향 전보했다.

 또 월드컵 경기장 잔디관리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담합 입찰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책임을 물어 김모 월드컵경기장 관리소장을 시립미술관 전시운영과장으로 발령했다.

 한편, 신임 상수도시설관리 소장은 오병현 재난관리과장이 임명되고, 신임월드컵 경기장 관리사무소장에는 이동엽 시립미술관 전시운영 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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